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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78

방과 후 미스터리 클럽 1 : 금붕어의 정체 / 치넨 미키토, Gurin 방과후 미스터리 클럽 1학교 건물 꼭대기 층 구석에는 삼인방이 활동하는 탐정 동아리 ‘미스터리 클럽’ 아지트가 있다. ‘미스터리 클럽’이 하는 일은 이상야릇하고 재밌는 사건을 해결하는 것! 이번에는 학교 안 동상이 쓰러졌다는 사건을 의뢰 받았다. 그러나 텐마는 사건이 시시하다며 학교 수영장에서 있었던 일을 알아보겠다고 한다. 학교 수영장에 누군가 풀어놓은 형형색색의 금붕어 수십 마리가 헤엄치고 있던 것이다! 미스터리 삼인방은 어떻게 된 영문인지 알아내고자 축제 장소로 향하는데……. 미스터리 삼인방에게 주어진 두 개의 사건! 과연 이 두 개의 사건은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 이들은 사건을 모두 해결할 수 있을까?저자치넨 미키토출판시공주니어출판일2024.06.25   추리 소설은 상상력을 높입니다. ​성인의.. 2024. 7. 10.
수요일의 편지 / 모리사와 아키오 수요일의 편지오늘은 수요일. 뭔가 좋은 일이 있었나요? 아니면 힘든 일이 있었나요? 당신이 수요일의 이야기를 써서 보내면, 세상 어딘가에서 당신의 수요일 이야기를 읽어줄 사람이 생긴답니다. 그리고 세상 어딘가에 사는 누군가의 수요일 이야기가 당신에게 배달된답니다. 수요일에 일어났던 일을 편지로 적어 보내면, 낯선 누군가의 일상이 적힌 편지가 도착한다는 ‘수요일의 우체국’. 주부인 나오미는 직장과 시부모와의 관계로 쌓인 스트레스를 일기에 쏟아내는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수요일 우체국 이야기를 전해 듣고 삶의 작은 변화를 꿈꾸며 편지를 보낸다. 그림 작가가 되는 꿈을 포기하고 앞으로 어떤 인생을 보낼지 고민하던 히로키도 약혼자의 권유로 수요일의 편지를 쓰기로 한다. 그리고 수요일 우체국에서 근무하는 겐지로는.. 2024. 7. 9.
이토록 지적인 산책 / 알렉산드라 호로비츠 / 라이온북스 이토록 지적인 산책알렉산드라 호로비츠는 뉴욕의 여러 동네에서 도시 사회학자, 곤충학자, 일러스트레이터, 지질학자, 의사, 음향 엔지니어, 시각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떠났던 열한 번의 산책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들이 무엇을 어떻게 보는지, 어째서 우리 대부분이 그들과 같은 것을 보지 못하는지를 살펴보면서 집중력의 놀라운 힘과 주의 깊게 본다는 것의 인지적 의미에 대해 정교하고 위트 있는 언어로 설명한다. 인지과학자인 그녀의 과학 지식과 놀라운 통찰력이 더해지면서 평범해 보이는 도시 산책은 지적이고 유쾌한 탐험이 되고, 글을 읽는 우리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은 물론 우리 모두가 한때 지녔으나 느끼는 법을 잊고 있었던 경이감을 되찾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전문가들과 함께 .. 2024. 7. 7.
1% 부자의 대화법 (부자는 어떻게 말하는가) / 사이토 히토리 사이토 히토리 1% 부자의 대화법‘경청(傾聽).’ 이건희 회장이 삼성에 입사한 첫날 이병철 선대 회장에게 받은 휘호다. 이건희 회장은 이 가르침을 항상 마음에 새겨두고 지키며 삼성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들고 한국 최고의 부자가 되었다. 이처럼 진짜 부의 씨앗은 경청과 존중에서 싹트고, 사랑이 담긴 대화로 열매를 맺는다. 일본 개인 납세 1위 부자 사이토 히토리는 이번에 출간한 책에서 “부자의 운은 대화법에 달려 있다”고 말하면서, 부자가 되는 2가지 능력으로 ‘듣는 힘’과 ‘말하는 힘’을 강조한다. 부자가 되어 삶의 수준을 높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상대가 틀린 말을 해도 경청하라”며 언제 어디서든 경청할 것과 “사랑을 품고 말하라”며 말보다는 매력을 전달하려고 노력할 것을 주문한다. .. 2024. 7. 5.
읽기만 해도 역사의 흐름이 잡히는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한국사 / 임소미, 김재원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한국사《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에서 방대한 세계사의 맥락을 순식간에 잡아 10만 독자의 선택을 받았던 임소미 작가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한국사를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한국사》 한 권에 압축해 담았다.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맛깔나는 입담으로 한국사의 흐름이 한 번에 머릿속에 그려지게끔 서술되어 있다. 교과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역사의 참재미를 이 책을 통해 제대로 느낄 수 있음은 물론, 교양으로 역사의 기본기를 알고 싶었던 독자에게는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 우리 역사의 시작인 고조선부터 치열한 전쟁이 펼쳐졌던 삼국시대를 거쳐 고려와 조선까지, 시대별 흥망성쇠를 따라가다 보면 오늘날을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한국사가 이 책 한 권으로 단숨에 정리되는 기적을.. 2024. 7. 2.
벤처 마인드셋 (세상을 바꾸는 기업은 무엇이 다른가?) / 알에이치코리아(RHK) 벤처 마인드셋영원할 것 같던 기업이 한순간에 무너지고, 전혀 생소한 작은 스타트업이 시장을 잠식하기도 한다. 예측과 전망이 부지기수로 무색해지는 비즈니스 업계지만, 누군가에게 위기라면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예측 불가의 파도를 능숙하게 타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벤처 캐피털리스트(VC)다. 이제 막 시작하는 스타트업의 가치를 평가하고 고액의 투자를 이끄는 이들은 숱한 실패 속에서 단 한 번의 큰 성공의 기회를 찾아 나선다. 아마존, 구글, 모더나, 스페이스X, 줌과 같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 기업 뒤에도 역시 VC들이 있었다. 아마존과 구글, 시만텍 등에 투자해 '벤처 투자자의 전설'로 불리는 존 도어, 페이팔의 공동설립자이자 유명한 벤처 투자자인 피터 틸, 3조 원대의 펀드를 운.. 2024. 7. 1.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 (1권 홀로서기) / 한빛비즈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 1: 홀로서기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우리에겐 ‘지식습관’이 필요하다. 지식은 단숨에 책 한 권을 독파하는 것으로 쌓이지 않는다. 매일매일 이불을 개고, 커피를 마시는 하루의 루틴처럼 습관이 되어야 쌓일 수 있다. 하루 10분, 짧은 지식 한 토막을 읽는 습관은, 도파민을 자극하는 숏폼을 보는 밤의 시간에서 벗어나 잠시 세상과 나 자신에 몰입하고 집중하는 시간이자 시류에 휩쓸리지 않는, 나만의 중심을 잡는 시간이다. 하지만 이렇게 쌓는 지식은 오직 나만을 위한 지식은 아니다. 《하루지식습관》 시리즈는 나와 타인, 세상을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졌다. 저자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며 최소한은 알아야 할 다양한 지식 분야의 최전선을 주시했다. 철학, 과.. 2024. 6. 29.
괜찮아 두려워하지 말고 걸어가봐 (오늘은 꿈꾸고 내일은 걸어가는) / 윤정희 괜찮아 두려워하지 말고 걸어가봐40대, 안정과 변화를 택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결혼과 자녀 출산을 계기로 많은 이들은 일과 육아를 만족하며 살아가기 힘들다. 그 과정 속에 상실과 허무감이 찾아오고, 자녀를 양육하는 것의 어려움과 한계점을 발견하게 된다. 이런 점을 대물림 해주지 않고, 자녀 삶의 질을 높이며, 더 행복하기 위해 부모들은 자녀들의 삶에 끼어든다. 가끔은 새로운 환경에서 살 기회가 어느 순간 찾아온다. 자녀를 좋은 환경에서 키워보고 싶은 마음에 변화를 선택한다.저자윤정희출판생각의지도출판일2024.06.15  지금의 시대는 하나의 일을 평생 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그래서 살다 보면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빈도가 잦습니다. 그래서 21세기는 하나의 일을 100% 잘 하는 사람보다는 60%의 일을 .. 2024. 6. 28.
99보다 1 (부동산 투자의 허들을 넘자) / 김형민 99보다 1남들과 다른 길을 간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남들이 가지 않은 길에서 성공할 경우엔 분명 엄청난 레버리지를 일으켜낸다. ‘99명의 평범한 회계사가 될 바에는 또라이라는 말을 듣더라도 남들과 다른 길을 가자’고 다짐했던 저자의 20대 개업회계사일 때의 꿈은 머지않아 40대 초반에 100억 원을 만들고, 이어 빌딩 7채를 투자하며 1,000억대 자산가가 되는 현실로 이어졌다. 〈99보다 1〉에서는 택시 운전사의 아들로 태어난 저자가 무일푼에서 성공한 부동산 자산가가 되기까지의 여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그는 회계법인 KPMG를 퇴사하고 종로3가에서 개업 세무사로 어느 정도 성공한 후, 예측 가능하며 재미없는 타성에 젖은 세무회계 전문가의 삶을 예감하고 과감하게 인생의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찾는.. 2024. 6. 26.
불황기 면역력 / 맹명관 불황기경기침체​경기가 어렵다는 말은 사실 매년 꾸준히 듣는 말 같습니다. IMF 이래로 지금이 경기가 좋다는 말을 직접적으로 기사에서 본 적은 없다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경제는 발전하고 있고 국가의 위상도 계속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보면 지금 대한민국이 어렵다는 것도 결국에는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기회로 보고 극복이 가능한 게 아닐까 합니다.​주가는 걱정의 벽을 타고 오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불황기도 결국에 멀리 보면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파레토법칙​상위 20%가 80%를 점유한다는 20·80 법칙을 파레토법칙이라고 합니다. 불경기에도 잘 되는 기업은 잘됩니다. 그 잘 되는 기업은 당연하게도 시가총액 상위권에 있는 기업입니다. 투자에 있어서도 마.. 2024.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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