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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6

덜미, 무엇이 나를 통제하는가 / 이진동 / 책과나무 덜미, 무엇이 나를 통제하는가자신의 성격으로 인해 삶이 고통스러운 사람들을 위한 마음 처방전. 어렸을 때 부모님으로부터 들어 왔던 각종 금지어로 인해 나의 성격이 형성되는데, 이를 ‘인생각본’이라고 한다. 그렇게 형성된 성격이 나의 삶을 통제하려 드는데, 이렇게 우리는 ‘인생각본에 덜미 잡힌 삶’을 살아가게 된다. 저자는 인생각본으로 인해 삶이 고통스러운 사람들이 어떻게 치유의 길로 갈 수 있는지를 상세하게 알려 주며, 그 방편으로 실존주의 철학을 접목한다. 이제 이 책을 통해 내 삶을 통제하는 생각과 억압의 틀을 벗고, 내면의 홀로서기와 마음속 해방을 찾아 실존의 바다로 떠나 보자.저자이진동출판책과나무출판일2024.08.28  세상일이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무엇인가가 내 덜미(목 뒤쪽.. 2024. 9. 17.
역사를 보다 / 박현도, 곽민수, 강인욱, 허준 역사를 보다구독자 195만, 누적 9억 2천만 뷰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지식 채널 보다(BODA)의 초인기 시리즈 ‘역사를 보다’를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아르바이트와 임신 테스트기도 있었다는 고대 이집트, 중동 역사에서 가장 강력했던 군대 예니체리, 조선에 가보고 싶었다던 나폴레옹, 역사학자가 야사와 음모론을 대하는 방식까지 이집트·중동·유라시아를 오가며 알 듯 모를 듯한 역사적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준다. 방대하기 이를 데 없는 자료를 박학다식한 권위자들이 재밌고 알기 쉽게 스토리텔링하여 전한다. 옛사람들의 지혜를 전하는 따뜻한 시선이 곁들여 있다. 『역사를 보다』는 역사와 교양, 지식을 오롯이 담은 최고의 역사 교양서다. 영상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부분을 채우고 정확하지 않은 표현을 수정하고 적.. 2024. 8. 4.
열정 ON OFF / 좋은땅 열정 On Off이 책은 사람들이 자기 주도적이고 열정적으로 삶을 살 수 있는 마음의 작동방식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리더들을 위해 직장에서 구성원들이 열정적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설과 영화를 통하여 열정의 근원에 대한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 하고 있어, 실제 일을 할 때 쉽게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저자사영출판좋은땅출판일2024.06.05  살다 보면 언제나 100% 상태로 일을 할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지치고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고 실제로 그만둬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열정적으로 일을 하지는 않습니다. 대충 시간을 때우는 경우도 있고 좋았다 나빴다 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꾸준하게 열정을 가지고 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거나 잘하는.. 2024. 7. 29.
가짜뉴스, 무엇이 문제일까? (진실을 압도하는 가짜뉴스, 그 실태와 극복 방안) / 동아엠앤비 가짜뉴스, 무엇이 문제일까?가짜뉴스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사회의 변화에 따라 누구나 그럴듯한 가짜뉴스를 쉽게 만들어 널리 퍼뜨릴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며 가짜뉴스의 파급력과 해악도 덩달아 증대하는 중이다. 공동체 분열과 시민들의 의사결정 과정에 왜곡을 초래하는 가짜뉴스를 막기 위해 정부를 비롯한 여러 단체가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어느 하나의 노력만으로는 가짜뉴스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교육 기관과 정부, 미디어, 플랫폼 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 주체들이 협력하여 가짜뉴스에 맞서야 한다. 이 책은 가짜뉴스의 확산을 억제하고 이용자들이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접하도록 하기 위해.. 2024. 7. 11.
이토록 지적인 산책 / 알렉산드라 호로비츠 / 라이온북스 이토록 지적인 산책알렉산드라 호로비츠는 뉴욕의 여러 동네에서 도시 사회학자, 곤충학자, 일러스트레이터, 지질학자, 의사, 음향 엔지니어, 시각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떠났던 열한 번의 산책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들이 무엇을 어떻게 보는지, 어째서 우리 대부분이 그들과 같은 것을 보지 못하는지를 살펴보면서 집중력의 놀라운 힘과 주의 깊게 본다는 것의 인지적 의미에 대해 정교하고 위트 있는 언어로 설명한다. 인지과학자인 그녀의 과학 지식과 놀라운 통찰력이 더해지면서 평범해 보이는 도시 산책은 지적이고 유쾌한 탐험이 되고, 글을 읽는 우리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은 물론 우리 모두가 한때 지녔으나 느끼는 법을 잊고 있었던 경이감을 되찾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전문가들과 함께 .. 2024. 7. 7.
안과 겉 / 알베르 카뮈 문학을 읽어야 하는 이유 ​자기 계발서나 경제 관련 서적은 사실 읽기가 쉽습니다. 저자가 하고 싶은 말들이 처음이나 끝에 아니면 중간중간에 나름 알아볼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생각하면서 일기보다는 공부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문학 작품은 다양한 인간의 삶을 그리는 과정에서 감정적으로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듭니다. 자기 계발이나 경제 서적은 건조하게 세상을 읽는다는 느낌이 드는 반면 문학작품은 조금 더 촉촉하게 세상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서평을 쓰기에도 문학작품은 조금 까다로울 수 있다는 생각에 은근히 꺼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글을 읽는데 그런 편식은 좋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개인적으로는 과감하게 도전을 해봤습니다. ​​ ​알베르 카뮈는 어떤 사람인가?​알제리에서 태어났으나 프..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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