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ON OFF / 좋은땅

 

 

열정 On Off

이 책은 사람들이 자기 주도적이고 열정적으로 삶을 살 수 있는 마음의 작동방식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리더들을 위해 직장에서 구성원들이 열정적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설과 영화를 통하여 열정의 근원에 대한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 하고 있어, 실제 일을 할 때 쉽게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

사영

출판

좋은땅

출판일

2024.06.05

 

 

살다 보면 언제나 100% 상태로 일을 할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지치고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고 실제로 그만둬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열정적으로 일을 하지는 않습니다. 대충 시간을 때우는 경우도 있고 좋았다 나빴다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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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꾸준하게 열정을 가지고 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거나 잘하는 일을 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이런 사람들의 특징을 활용하여 열정을 되찾기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들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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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전반적으로 동기부여, 자아실현 의지를 가지고 자신의 가치를 명확하게 인식하여 쓸모 있는 존재가 되게 하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조되고 있는 것이 내적 자율성인데 주도적으로 사는 사람만이 끊임없는 열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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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현재 열정을 가지고 하는 일들 중에 하나가 블로그 글쓰기와 투자, 그리고 서평을 쓰는 일들인데 그것들이 당장에 큰 이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과 파생돼서 큰 깨달음을 주고 다음 스텝으로 가는 좋은 동기부여가 되고 있기에 열정을 가지고 계속 해나갈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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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적인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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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결정한 길에 있어서는 후회도 덜할 뿐 아니라 나중에 가서는 발전에 도움이 됩니다. 저도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주도적으로 했을 때와 누군가에게 끌려가는 일을 할 때의 일의 과정과 결과는 천지차이가 났습니다. 누군가에게 끌려다는 일을 한 뒤에는 인생이 흔들렸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뭔가 크지는 않더라도 내가 결정하고 스스로 주도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 결과로 그래도 어느 정도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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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의존적이라는 말은 타인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과 같다고 생각됩니다. 생살여탈권을 남에게 주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말입니다. 나 자신에게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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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이루겠다는 강박보다는

흘러가는 대로 경험해 보는 것

 

무엇을 이루는 데만 초점을 맞춘다면 이룬 후에 오게 되는 허무함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소위 말하면 '현타'가 오게 된다는 것인데 이것이 소위 말하는 '번아웃'이 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오래가기 위해서는 하는 일 그 자체와 성취하는 과정에 대한 기쁨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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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나 과정에 집중하게 되면 오히려 어느 정도 되는 성과에도 만족할 수 있게 됩니다. 누군가를 이기고 어떠한 수치를 위해 달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이 일을 하는 느낌, 만족감 등에 집중한다면 번아웃이 오는 상황은 피할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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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2030 MZ 젊은 세대들이 번아웃이 잘 오는 이유가 저는 기성세대의 목표 지향적인 마인드와 그것을 젊은 세대들에게도 투영하려고 하는 욕심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기성세대는 무엇이 되는 것 자체가 자신의 아이덴티티였기 때문입니다. 내가 속한 집단이 곧 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나는 나이고 회사는 회사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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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은 소위 말하면 '센스'라는 말과 연결이 될듯합니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는 조금 부족할 수 있다고 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감 능력이 없게 되면 소외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단, 주의할 점은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을 남을 위해서 행동하라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남의 입장을 이해하라는 거지 남의 입장에서 살아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과 조화롭게 사는 방법을 항상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또한 내가 사는 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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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는 것은 단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닌 그 너머에 있는 더 큰 가치를 향해야 합니다. 하고 있는 일 하나하나에 의미를 찾아보고 내가 하고자하는 것을을 끊임없이 찾는 것을 게을리하면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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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