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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회사에서는 안 가르쳐주는 업무 센스 / 이동조 / 경이로움

by snailpace 2024.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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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안 가르쳐주는 업무 센스
일 잘하는 사람(일잘러)의 특징과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연구해온 저자가 신입부터 경력까지 꼭 알아야 하는 일의 기술 87가지를 한 권에 정리했다. 오랜 시간 창의적 인재 개발을 교육하며 신입사원들의 사정과 팀장들의 고민을 접한 저자는, 일잘러를 어떻게 육성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리고 일잘러는 단순히 보고서 작성 같은 하나의 능력만 특출난 게 아닌 일하는 ‘센스’가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저자가 생각하는 일잘러의 업무 센스는 5가지 영역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져 발현한다. 여기서 5가지 영역이란, ‘일 통찰력’ ‘업무 향상력’ ‘소통 장악력’ ‘조직 이해력’ ‘자기 창조력’이다. 일의 시작과 끝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능력뿐 아니라, 팀원 간 시너지를 높이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더 높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자기 관리를 하는 노력까지 더해졌을 때 비로소 일잘러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일잘러는 회사 전체 구성원들에게 ‘같이 일하고 싶다.’ ‘센스 있게 일한다.’ ‘정말 열심히 일한다’라는 평가를 받는다. 어떤 분야에서든 누구나 ‘초보자’ 단계에서 출발한다. 처음부터 일을 잘하는 직장인은 없다. 업무에 허덕이는 직장인은 퇴근을 바라지만, 업무를 장악하는 직장인은 일찌감치 하루 업무를 끝내고 남은 시간 동안 개인의 성장을 위해 시간을 쓴다. 직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87가지 일의 기술을 완벽히 습득해 매일 성장하는 일잘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저자
이동조
출판
경이로움
출판일
2024.07.24

 

사회생활의 제1덕목은

일을 잘 하는 것입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또는 어떤 교육과정을 마치고 우리들은 돈을 벌러 일을 하러 갑니다. 어떠한 일을 하던 일을 잘해야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남들보다 잘 해야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고 그 돈으로 생활을 하고 미래를 계획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을 잘하게 하는 센스마저도 회사에서 잘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회사를 구성하는 중요한 존재이기에 일을 잘하게 하는 것 또한 회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하지만 작금의 트렌드는 경력직 같은 신입, 능수능란한 초보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욕망들이 모여서 이런 책이 나오게 하는 상황까지 벌어진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무직은 아니지만 현장직 또는 몸을 쓰는 작업에 도움이 되는 것이 있는지 찾아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1~2장 정도의 작은 챕터가 모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소제목을 보면서 내가 원하던 것을 찾아볼 수 있게 되어있어서 필요한 부분만 빠르게 습득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일 자체의 프로세스를 이해시켜줘야 합니다.

일의 프로세스는 이해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상사가 이해를 시켜줘야 합니다. 당연하게도 일을 잘하려면 왜 이일을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것이 순서이지만 제가 봐왔던 많은 사람들은 일단 시키고 못하면 혼내고 시키는 거나 잘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능동태가 아니라 수동태가 되어야 합니다. 사수가 일의 프로세스를 부사수에게 잘 이해시켜야 합니다. 일의 공정을 잘 설명해 주기만 해도 부사수는 일의 흐름을 파악하기 쉽고 실력도 잘 오르게 됩니다.

부사수가 무능력해 보이면

자기 자신이 어떻게 가르쳤는지 돌아보라

 

 


 

 

 

좆문가말고 전문가

사무직에서는 잘은 모르겠으나 현장에서는 기공(기술 있는 사람)들이 할 일을 가끔 저 같은 잡부들에게 시키기도 합니다. 이것저것 하다 보면 되는 것도 있지만 전문가와 비교하면 속도와 질이 차이가 큽니다. 보통 인건비를 아껴보려고 그러기는 합니다만 이 차이가 나중에 하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들이 하는 일을 소위 기술(개인적으로는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도체 정도는 돼야 기술이라고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이 있다고 하는 분들을 보면 뭔가 명쾌한 답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임기응변의 능력이 높아 보입니다. 생각해 보면 그게 핵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말이 곧 일이다.

말귀를 잘 알아듣는 것이 일을 잘하는 방법입니다. 특정 업계나, 현장 그리고 인물이 쓰는 단어들을 주의 깊게 보아야 합니다.

이 사진은 보통 '카트'라고 불리는 접이식 대차입니다. 이것을 업계나 개인별로 다르게 불리고 있습니다. 구루마, 수레, 카트, 대차, 밀차, 끌차 다르게 불립니다. 문맥으로 알아듣기는 하지만 가끔 움찔할 때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일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언어를 이해하게 되면 일을 하는 과정이 훨씬 더 순탄해집니다. 이름을 아는 것만으로도 적어도 모른다는 인상을 주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싫은 사람과도 일해야 하는 것이 사회생활

세상에는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들이 많습니다. 역시 일을 할 때에도 내가 좋아하지 않은 사람과도 일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반대로 누군가는 나를 싫어하는데 나와 같이 일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저도 이런 일들이 많지만 노동을 안 하면 살아갈 수가 없으니 참고 나갑니다. 그래서 더 내가 원하는 것만 하고 사는 경제적 자유가 더 갈급하게 느껴집니다.


 

 

각자의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것을 찾아서 실천해 본다면 책값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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