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걸 떠나서 5년만 꾸준히 투자했어도 20배가 넘는 수익률이 났을 것입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이지만 이렇게 오를 줄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몰랐을 것입니다. 알았어도 파란 네모 박스로 되어 있는 구간을 견딜 수 있는 사람도 소수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미 늦었는지, 아직 갈 길이 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투자도 인생도 이 엔비디아 이야기를 참고하면 앞으로의 미래에 혹시나 올 기회를 잡을 수 있을는지도 모릅니다.
존나 버티기
인생은 고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비슷한 말로 인생은 언제나 고단하다는 말을 한 사람도 있습니다. 사는 게 다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을뿐더러 고난과 역경을 선물로 받습니다. 엔비디아의 수장 젠슨 황은 고통을 견디고 그것을 성장의 발판을 삼으라고 합니다.
고난과 역경을 이기고 버티면서 실력을 계속 쌓다 보면 분명히 새로운 시회를 보는 안목이 자연적으로 생기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을 투자와 블로그 생활로 끌고 오자면 단시간에 승부를 보는 것이 힘든 구조입니다. 지루함을 버티고 이겨내는 사람만이 다음 단계로 갈 수 있습니다.
유명한 인플루언서 중에서는 일단 블로그를 15년 동안 했다고 했습니다. 사실 그냥 했다고 하지만 이런저런 방법을 써보고 자연스럽게 연구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기업을 고르고 변동성을 견디면서 믿음을 가지고 가는 사람만이 역사에 남을 수익과 부를 얻게 됩니다.
모든 것을 다 잘할필요는 없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가 주력이지만 시스템 반도체도 만들고 파운드리까지 하고 있습니다. 팔방미인이니까 당연히 좋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반도체 회사가 아닙니다. 가전제품들을 만글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1등 기업이지만 어떤 기업이라고 딱 집기 보다는 그냥 큰 기업이라고 하는 것이 속 편합니다.
20세기에 일본과 비슷하게 기업을 운영했던 우리나가라 '재벌'이라는 이름으로 문어발식으로 경영을 했습니다. 공업시대에는 당연하게도 맞는 전략이었지만 정보화시대, 더 나아가 AI시대에 온 지금으로는 몸이 많이 무거워졌습니다.
삼성전자와 비교해서 엔비디아는 단 4개의 사업만을 하고 있습니다. 잘되는 하나의 기술을 아무도 따라올 수 없을만큼 발전시켜서 기업의 가치를 높혔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람은 한우물을 파기보다 많은 우물을 파는 것이 좋으나 사업은 선택과 집중이 팔요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벼우니 잘 날라간다고 생각해도 좋을듯 합니다.
대한민국은 AI시대에도 선진국에 남아있을까?
세계의 역사를 보았을때 산업의 혁명으로 인해서 선진국과 후진국이 바뀌기도 하고 옛날의 영광을 회상하기만 하기도 하고 그야말로 바닥에서 하늘로 치솟은 나라들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시대를 잘만나고 선구자들이 있었기에 바닥에서 하늘로 가는 기적을 일구었습니다. 하지만 AI시대에 대한민국은 자칫하면 추락할 수있는 위험한 상황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이끄는 기업인들의 입장에서는 경영권도 중요하고 가족도 챙기고 돈도 많이 벌고 싶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나라를 먹여살리는 기업이라면 시대의 흐름을 주도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제 생각에 우리나라의 기업은 진보하는 기술 시대의 흐름을 전혀 읽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더 발전시키는 일은 계속해서 고부가가치 산업을 일으키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자산의 증가를 위해
기술주와 반도체 주식은 있어야 하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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