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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99보다 1 (부동산 투자의 허들을 넘자) / 김형민

by snailpace 2024.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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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보다 1
남들과 다른 길을 간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남들이 가지 않은 길에서 성공할 경우엔 분명 엄청난 레버리지를 일으켜낸다. ‘99명의 평범한 회계사가 될 바에는 또라이라는 말을 듣더라도 남들과 다른 길을 가자’고 다짐했던 저자의 20대 개업회계사일 때의 꿈은 머지않아 40대 초반에 100억 원을 만들고, 이어 빌딩 7채를 투자하며 1,000억대 자산가가 되는 현실로 이어졌다. 〈99보다 1〉에서는 택시 운전사의 아들로 태어난 저자가 무일푼에서 성공한 부동산 자산가가 되기까지의 여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그는 회계법인 KPMG를 퇴사하고 종로3가에서 개업 세무사로 어느 정도 성공한 후, 예측 가능하며 재미없는 타성에 젖은 세무회계 전문가의 삶을 예감하고 과감하게 인생의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찾는다. 이후 대한불교 조계종단의 고문회계사, 금융연수원에서의 강의, 강남 최대 부동산 컨설팅 회사의 고문 회계사 등을 거치면서 빌딩 투자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한다. 현재 총자산 1,000억대의 부를 이룬 저자는 공인회계사, 세무사, 공인중개사를 하면서 회계와 세무, 부동산 투자와 관리 그리고 중개업무를 하며 부동산을 투자, 관리하고 있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40~50대가 되면 조직 밖으로 튕겨 나와 사회의 허허벌판에 혼자 설 수밖에 없는 현실 앞에서, 저자는 인생을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들어가 사회생활을 하는 인생 1모작 30년과, 본인의 적성이나 취미를 찾아 자기 성찰을 하는 인생 2모작 30년의 두 가지로 나눠 바라볼 것을 조언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쉽고 안전한 수익용 부동산 투자로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갈 것을 권한다.
저자
김형민
출판
열아홉
출판일
2023.05.21

 

 

부동산 투자에 대한 스킬이나 보는 방법론을 공부하는 책은 아닙니다. 오히려 투자를 어떻게 접근하고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고민을 좀 더 해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대다수 방법론에 열광합니다. 학창 시절과 대학시절의 습관을 못 버리고 정답을 찍어주는 방법에만 익숙하기에 자신이 가는 길이 정답이라는 말이 맥 업는 헛소리로만 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부 잘하는 것과 투자를 잘하는 것은 다른 영역인가 봅니다.

 

 

나만의 그림을 그리기

투자에 정답이 없습니다. 물론 자신의 방법을 알리는 것은 좋지만 각자의 상황과 따라 투자의 방법은 다릅니다. 다양한 투자의 방법을 접할 필요는 있습니다. 많이 알아야 나만의 방법을 찾는 방법을 많이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심해야 할 것은 다른 사람들의 방법 또는 많은 사람들이 하는 방법을 자꾸 따라가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동양인, 한국인들이 자꾸 무리에서 떨어지거나 하는 것을 두려워하는데 나만의 길을 가려는 것을 두려워하면 안 됩니다.

저도 여러 가지 투자를 진행하면서 남들이 또는 많은 사람들이 하는 투자법을 궁금해하기도 하고 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상황과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내 목표에 맞는 투자법이면 뭐든 정답이 될 수 있습니다.

타인이나 사회에서 정한 기준으로 살면

부자도 못되고 인간도 못됩니다.

 

 


 

스스로 고민하고 공부하는 시간이 필요

수능강사나 공무원 시험 강사가 이야기하는 말이 있습니다. 인강을 많이 듣는다고 공부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강을 듣고 나서 나 혼자 책을 보는 순간이 공부의 시작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고민하는 것을 피하는 것은 여러모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어릴 때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나의 생각이 잡히고 확고해지고 난 뒤에는 친구가 줄었습니다. 지금은 친구라고 할만한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중요하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스스로 고민하여 얻는 결과물은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도 투자에 대한 아이디어를 혼자 계속 생각해 보곤 합니다. 이리저리 생각해 보고 블로그에 남깁니다. 이런 행위는 지나 보고 나면 결국 더 좋은 선택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경제적 자유는

내가 싫어하는 것을 안 하는 것

 

대부분의 사람들은 싫어하는 일일지라도 해야 생계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내가 싫은 일을 하기 싫으면 경제적 자유가 필요합니다. 경제적 자유라고 해서 이제부터 아무것도 안 하고 여행 가고 논다가 아닙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만 골라서 해도 문제가 없는 상태를 경제적 자유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하기 싫은 일을 안 해도 누구를 안 만나도 사는데 지장이 없는 상태를 만들려면 싫은 일을 다 하면서 자산을 모으고 굴려야 합니다. 열심히 사시는 분들을 항상 응원하지만 열심히 사시는 데만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산을 사서 모아서 배당이나 이자, 월세가 나와서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하는 상황을 만들어주는 데까지 가야 합니다. 내가 일을 하고 돈도 일을 하다가 돈이 너무 일을 잘해서 내가 일을 안 해도 되는 상황까지 만들어야 합니다.

경제적 자유는

쓰레기통에서 핀 장미

 

 


 

어리석은 99에서 탈출해서

특별한 1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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