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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터 테비스 시리즈 모킹버드 / 어느날갑자기 모킹버드대도시의 빌딩숲이 무너져 내리고, 아이들은 타인과 거리 두는 법을 배우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마약이 배급되는 미래의 지구. 이곳을 통제하는 이는 단 한 대뿐인 ‘메이크 나인’ 로봇 스포포스이다. 그는 고도로 발달한 로봇 과학의 결정체로, 영원히 살면서 인간을 섬기기 위해 설계되고 훈련받았다. 스포포스는 허물어지는 도시를 고치고 돌보며, 백 년이 넘도록 인간에게 봉사하고 있다. 어느 날, 폴이라는 인간 남자가 스포포스를 찾아와 말한다. “저는 글자를 읽을 수 있습니다. 스스로 ‘읽기’를 배웠습니다.” 글을 읽는다고? 스포포스의 금속 뇌가 동요하기 시작한다. 지구에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읽을 줄 아는’ 인간이 없었다. 폴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무렇게나 끄적거린 낙서에.. 2024. 8. 2.
통찰하는 기계 질문하는 리더 / 변형균 / 한빛비즈 통찰하는 기계 질문하는 리더챗GPT의 충격적 등장 이후 우리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일상과 비즈니스를 실시간으로 경험하고 있다. 생각의 속도보다 더 빠르게 변화하는 대혼돈의 시대에 리더는 어떻게 기술 발전에 대응하고 원하는 미래로 조직을 이끌어갈 것인가? 《통찰하는 기계 질문하는 리더》의 저자로 국내외에서 AI 관련 이론적 기초와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아온 변형균 퓨처웨이브 대표는 단언한다. “문제는 이 기술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가?’가 아니다. AI를 사용해 ‘어떻게 제품 또는 서비스를 재정의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올바른 접근이다.” AI는 칼 야스퍼스가 말한 ‘새로운 축’에 버금가는 거대한 변화를 특히 기업의 세계에 가져올 것이다. 따라서 새로운 시대에 .. 2024. 7. 30.
열정 ON OFF / 좋은땅 열정 On Off이 책은 사람들이 자기 주도적이고 열정적으로 삶을 살 수 있는 마음의 작동방식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리더들을 위해 직장에서 구성원들이 열정적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설과 영화를 통하여 열정의 근원에 대한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 하고 있어, 실제 일을 할 때 쉽게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저자사영출판좋은땅출판일2024.06.05  살다 보면 언제나 100% 상태로 일을 할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지치고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고 실제로 그만둬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열정적으로 일을 하지는 않습니다. 대충 시간을 때우는 경우도 있고 좋았다 나빴다 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꾸준하게 열정을 가지고 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거나 잘하는.. 2024. 7. 29.
윌터 테비스 시리즈 [허슬러] / 어느날갑자기 허슬러『퀸스 갬빗』의 아버지 월터 테비스가 세상에 처음 선보인 데뷔작. 출간 당시 『허슬러』는 당구에 관해 쓰인 최초의 소설로, 지금까지도 당구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명작이다. 1961년, 책을 각색한 동명의 영화에 유명 배우 폴 뉴먼이 주연으로 출연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주인공 에디 펠슨은 캘리포니아에서 알아주는 젊은 당구 허슬러, 즉 당구 도박으로 사람을 등쳐 먹고 사는 인간이다. 유난히 빠른 경기 방식 때문에 ‘패스트(fast)’ 에디라 불리는 그는 사업 파트너인 찰리와 함께 미국 전역의 당구장을 돌아다니며 속임수로 큰돈을 따낸다. 연이은 승리와 두둑해지는 지갑에 그의 자신감은 부풀어오르지만, 시카고에서 만난 일류 허슬러 ‘미네소타 뚱보’와의 시합이 그의 모든 것을 바꿔 놓는다. 무려.. 2024. 7. 28.
회사에서는 안 가르쳐주는 업무 센스 / 이동조 / 경이로움 회사에서는 안 가르쳐주는 업무 센스일 잘하는 사람(일잘러)의 특징과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연구해온 저자가 신입부터 경력까지 꼭 알아야 하는 일의 기술 87가지를 한 권에 정리했다. 오랜 시간 창의적 인재 개발을 교육하며 신입사원들의 사정과 팀장들의 고민을 접한 저자는, 일잘러를 어떻게 육성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리고 일잘러는 단순히 보고서 작성 같은 하나의 능력만 특출난 게 아닌 일하는 ‘센스’가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저자가 생각하는 일잘러의 업무 센스는 5가지 영역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져 발현한다. 여기서 5가지 영역이란, ‘일 통찰력’ ‘업무 향상력’ ‘소통 장악력’ ‘조직 이해력’ ‘자기 창조력’이다. 일의 시작과 끝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능력뿐 아니라, 팀원 간 시너지를 높이는 커뮤니케이.. 2024. 7. 26.
엔비디아 웨이 / 이덕주 / 더퀘스트 엔비디아 웨이오늘날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자 현존하는 기업 중에 가장 중요한 주식이 된 엔비디아. 2023년부터 시작된 엔비디아의 성장세는 폭발적이라는 말로도 부족할 만큼 압도적이었다. 2024년에만 무려 170퍼센트가 급등하며 생성형 AI 산업의 부상과 더불어 현대 기업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성장을 보여준 기업으로 우뚝 섰다. 5년 전만 해도 시총 20위 안에도 못 들던 기업, 2년 전에야 시총 10위 안에 진입한 이 기업은 어떻게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을까? 이 책은 실리콘밸리 특파원의 생생한 취재를 바탕으로 그래픽 카드를 만들던 작은 회사에서 AI 시대를 지배하는 ‘칩의 제왕’으로 거듭나기까지 엔비디아라는 기업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자세하게 살펴본다. 파산을 30일.. 2024. 7. 24.
연방준비제도101 / 조셉 왕, 존 최 / 비지니스101 연방준비제도101중앙은행은 마법과도 같습니다. 연준은 몇 마디 말 한마디로 절망에 빠진 주식 시장을 끌어올려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습니다. 연준은 몇 번의 키 입력만으로 수조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여 사실상 무제한의 연방 지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준은 몇 가지 잘못된 결정으로 전 세계를 경기 침체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관 중 하나이며, 동시에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기관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연준은 세계 금융 시스템의 중심에 있는 공개시장위원회 운영 데스크(Open Markets Desk)를 통해 세계 최고의 무제한 달러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정책 입안자를 대신해 모든 주요 시장 참여자들로부터 시장 정보를 수집하고, 방대한 내부 데이터를 선별하며,.. 2024. 7. 23.
인생을 바꾸는 봉지라면 재테크 / 김광주 / 원앤원북스 인생을 바꾸는 봉지라면 재테크투자도 봉지라면 끓이듯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없을까? 『인생을 바꾸는 봉지라면 재테크』는 복잡한 투자 개념을 쉽게 풀어내어 투자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덜어주고, 누구나 간편하게 투자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재테크 가이드다. 저자는 투자 개념을 ‘봉지라면’에 비유해 투자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을 설명한다. ‘봉지라면 내비게이터’와 ‘투자자 유형 분석’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투자 전략을 세우고, 투자 목적과 기간에 따라 최적의 투자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자본주의 성장의 평균에 투자하는 글로벌 ETF를 중심으로, 독자들의 입맛에 따라 쉽게 선택 가능한 봉지라면 레시피를 제시한다. 기본라면인 미국의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2024. 7. 20.
인공지능 윤리를 부탁해 / 허유선 / 나무야 인공지능 윤리를 부탁해바야흐로 인공지능과 일상을 함께하는 시대가 됐다. 배달의 민족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유튜브로 새로운 소식을 알며, 인스타그램으로 소통하고, 챗GTP의 도움을 받아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그러나 더 편해지고, 더 빨라지고, 효율성이 높아진 만큼 더 안전해진 것 같지 않아서 불안하다. 챗봇 이루다 사건에서도 보았듯이 인공지능이 낳고 있는 사회적 문제들 앞에서 인간의 삶은 요동친다. 인간의 지능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초지능의 출현을 예측하는 이즈음, 인공지능 기술은 정말 인간의 삶이 좋아지도록 도움을 줄까? 전 세계 여러 나라의 정부와 거대 기업들이 앞다퉈 ‘인공지능 윤리’를 말하며 실천에 나서고 있는 이유는 뭘까? 이 책은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삶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2024. 7. 17.
사고는 없다 / 제시 싱어 / 위즈덤하우스 사고는 없다‘참사의 나라’ 한국에서 오늘날 많은 사람이 ‘사고’로, 일하다가 이동하다가 쇼핑하다가 여행하다가 자다가 죽는다. 이런 참사 때마다 위정자들 입에서는 “교통사고 같은 것”이라는 말이 무책임하게 나온다. 왜 ‘사고’는 흔한가? 왜 예전보다 많은 사람이 ‘사고’로 죽는가? 왜 가난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고’로 더 죽는가? ‘사고’는 개인의 운이나 책임에 달린 것인가? 왜 “그건 ‘사고’였다”고 말하는가? 왜 ‘사고’에 대해 말하지 않거나 덮으려 하는가? 정말로 ‘사고’는 막을 수 없는가? 이런 질문들에 답하는 책 《사고는 없다》(원제: There Are No Accidents)가 출간되었다. 《사고는 없다》는 교통사고부터 산업재해, 재난 참사까지 지난 한 세기 동안 벌어진 ‘사고’의 .. 202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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