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은 네이버의 생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월급 외 수입에 도전을 한다고 하면 일단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를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실제로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누구라도 생각할 수 있고 식상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고 도전할 말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로그를 통해서만 네이버 플랫폼 생태계에 참여를 하고 있지만 카페는 미지의 세계였습니다. 이 책은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소개가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금의 시대는 직업에 대해서 딱 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직장 하나로만 살아가기에는 쉽지 않은 세상입니다. 돈 버는 다양한 방법은 지금도 나오고 있고, 이미 있는 방법으로도 가진에 소질에 맞으면 얼마든지 승부를 볼 수 있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영상이 여러모로 소비되기 쉽고 퍼지기 쉬운 콘텐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정보 습득은 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차원적으로 마니아적인 콘텐츠는 역시 글이 필요로 하긴 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해야 할 포지션은 현재 나오고 있는 모든 매체들을 경험해 보고 자신에게 잘 맞는 것을 찾아보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적화에 목숨 거는 대한민국 현실
옳고 그름을 떠나 대한민국에서는 최적화된 효율에 목숨을 거는 민족이라는 것을 다양한 분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인터넷 분야에서는 더 정밀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에 맞추어서 공산품처럼 찍어내는 공식을 원하는 것이 사고방식이 되었습니다. 내가 바꿀 수는 없으니 그에 따르는 것이 맞을 수 있겠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관심 있는 주제이기도 한데 지금은 크게 신경을 쓰고 있지 않습니다. 사실 여기에 제일 힘을 줄 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생계의 길이 나온다면 모르겠는데 그 정도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예전에 한번 내가 어느 정도인지 체크를 해본 적이 있는데 최적까지는 못 가고 준최적화 4~7사이를 오가고 있었습니다. 아마 지금도 그럴 것입니다.
다양한 제휴마케팅
쿠팡 파트너스 같은 제휴마케팅이 네이버에서 극혐한다니 레드오션이라니 말들은 많지만 그 말들이 100%는 아닐 것입니다. 자신에게 맞는지 아닌지 체트를 해본 후에 결정해도 늦지는 않아 보입니다. 하든 안 하든 중요한 것은 세상에는 돈을 벌 방법이 무궁무진하며 나의 시야를 넓혀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입니다.
우물의 양도 중요하고 질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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