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진행하면서 역사를 공부하면서 중국에 대한 이상한 편견들로 가득 찼습니다. 실제로 제3자 입장에서는 오해의 소지가 크기는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중국 사람의 입장에서 쓴 중국의 미래와 투자 가치에 대해서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겠습니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우리가 좋던 싫던 물리적으로 가까이 있는 데다가 여러 방면에서 끊임없이 영향을 받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주제나 시선으로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위한 길이고 나를 위해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중국의 현대화가 서양에 미친 영향과
인류 미래의 공동 운명까지 논하고자 한다.
이 부분이 결론적으로 이 책 전체를 아우르는 한 문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중국의 움직임이 서양에까지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고 나아가 인류에 있어서 중국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말해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인류의 미래를 예측하는 공식에서 중국의 발전이라는 변수를 집어넣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근현대사에서 공산당의 실책만을 이야기하기에는 수박 겉 핥기도 안되는 수준만 드러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근대에 오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세계의 중심 역할을 했고 실제로 그러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생각을 해볼 가장 중요한 문제는 중국은 투자할 만한 국가인지 미래에는 계속 발전할 수 있을지 계속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꼭 중국과 인류의 미래를 연결시킬 필요는 없지만 인류의 미래에 대해서 시간을 내서 고민해 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투자에 더 적극적으로 임해야 하는 젊은 세대들에게는 더더욱 필요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브에 보면 국제 정세나 경제를 다루는 영상들을 보면 확실히 내가 모르는 것들에 대한 갈증을 풀어줍니다. 하지만 그들이 생각하고 말하는 것들이 절대적인 진리는 아닙니다. 그들도 의견을 개진할 뿐 우리가 무조건 따라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각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또 하나의 시선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한ㆍ중ㆍ일은 비슷하게 흘러왔고 그럴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우리는 일본의 과거를 되풀이하고 있고 중국도 우리나라를 따라가는 모양새입니다. 당연하게도 중국 사람의 입장으로 긍정적으로 생각을 했겠지만 공산당이라고 하는 가면을 벗기면 과학기술과 시장경제의 조화가 우리나라보다는 좋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민도가 아직 낮고 아직 성장 중인 산업이 많다는 가정하게 중국은 아직 저평가 구간이 맞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문제는 또한 정치적인 문제와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복잡한 측면도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가져야 할 생각은 중국이라는 나라를 더 정확하게 알려고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일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서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AI 반도체 혁명 (3차 반도체 전쟁,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 페이지2북스 (0) | 2024.09.11 |
---|---|
아무것도 아닐 경우 / 김수원 / 호밀밭 (6) | 2024.09.07 |
네이버카페 수익화 마스터 클래스 / 문정수 / 나비의활주로 (13) | 2024.09.02 |
매직 스플릿 / 박성현 / 경이로움 (8) | 2024.09.01 |
코드네임 숏컷 / 강경수 / 시공주니어 [코드네임 시리즈 비하인드 스토리] (3) | 2024.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