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의 시대를 넘어 이제 AI의 시대라고 합니다. 그리고 AI 시대가 오기 위해서는 반도체 산업의 발전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반도체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먹거리인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투자 섹터이기도 합니다.
저도 반도체 지수 3배 레버리지 상품인 SOXL을 2년 가까이 돈이 생길 때마다 가격에 상관없이 적립식으로 모으고 있는데 반도체 산업의 장기적인 우상향을 믿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반도체 산업과 AI 기술의 연관성에 대해서 공부하는 기회를 가지고 반도체 섹터에 대한 투자를 끊임없이 점검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반도체 산업은 애초에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으로서 시장 자체가 해자로 둘러싸인 거대한 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투자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매력적인 곳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서로 경쟁하는 것을 넘어서 협력도 잘 해야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그 성벽을 무너뜨리지 않으면서 줄을 잘 타야 하는 운영의 묘도 중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경쟁 상대를 무너뜨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최대한 발밑에 두는 것이 유리한 산업이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반도체 산업은 사이클을 탄다고 하는 말이 여기서 나오는 듯합니다. 반도체가 수급의 문제도 있겠지만 산업 안에서의 주도권도 기술의 발전에 따라 바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개별 종목에 기대기 보대는 섹터 전제 또는 지수 ETF를 통해서 산업 전체의 우상향을 기대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AI 시대는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꽤나 멀리 있으며 아직 멀고 험한 길이 남아 있습니다. 그런 의미해서 보면 AI 시대를 예상하면서 하는 투자는 이제 시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열기가 넘치는데 온전한 시대가 되면 얼마나 가치가 올라 길지 상상도 안됩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고 기회는 무궁무진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최근에 빅 테크와 반도체 주가가 꽤나 빠진 지금의 상황은 수많은 N 번째 기회 중에 하나이지만 활용되어야 할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반도체 설계를 반도체 전문 기업들을 넘어서서 IT 기업들이 여기에 뛰어들고 있다는 점입니다. 생산은 물론 파운드리 기업들이 위탁 생산을 할 것이라고 봅니다. 결국은 이 반도체 생산이야말로 다음의 혁신의 기준이 될 거라는 판단을 많은 기업들이 한 모양입니다.
엔비디아가 주도하고는 있지만 미래는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그렇다면 최대 수혜자는 아마 파운드리 기업이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 포트폴리오에 반도체 섹터를 어느 정도 비중을 두면 자산의 상승에 크게 기여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주의할 점은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들보다는 해외에 있는 반도체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좀 더 명확한 투자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투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더 많은 관심이 가게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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