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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매직 스플릿 / 박성현 / 경이로움

by snailpace 2024.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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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스플릿
100억대 자산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박성현의 신간 『매직 스플릿』이 출간되었다. 매직 스플릿은 자산과 현금흐름이 동시에 불어나는 새로운 투자 시스템으로, 가치투자와 단기투자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강화해 수익을 극대화한 투자법이다. 저자 박성현은 18년간 잃는 투자만 해온 자칭 ‘주식 호구’였다. 마이너스 95% 수익률을 경험하고 더 이상 잃을 수 없어 ‘절대 잃지 않는 투자법’을 찾고자 온갖 종류의 투자서를 섭렵했다. 그러던 중 게임 블랙잭의 ‘스플릿(나누기)’ 기술을 통해 ‘원금을 지키면서 돈 버는 방법’을 깨우쳤고, 이후 경제, 금융 공부를 꾸준히 하며 자신만의 스플릿 투자법을 완성했다. 저자의 스플릿 투자는 가치투자를 기반으로 한다. 가치투자는 저평가된 주식을 사서 장기적으로 수익을 내는 투자 전략이다. 즉, 기업의 가능성을 보고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다. 가장 안정적인 투자법이지만 치명적인 단점도 있다. 하락장, 폭락장이 오면 고점에 장기간 물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물론 저점 매수의 기회로 삼아 추가 매수를 하면서 기다려도 되지만, 주가가 회복해서 내가 생각한 가치가 될 때까지 3년이 걸릴지, 5년이 걸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매직 스플릿 투자는 이렇게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는 가치투자의 단점을 보완한 투자법이다. 저자는 스플릿 개념을 계좌와 주식에 대입했다. 계좌를 7개로 나누고 1번 계좌는 가치투자용으로, 2~7번 계좌는 단기투자용으로 구분한다. 그리고 1번 계좌의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될 때 2~7번 계좌로 분할매수-분할매도를 반복하며 1번 계좌를 보호하는 것이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국내 시장(박스피)에서는 2~7번 계좌의 수익이 꾸준히 발생한다. 상승장이든 하락장이든 관계없이 1번 계좌는 목표 수익률에 도달한다. 이것이 절대 잃지 않는 안전한 투자법이자 고점에 물린 주식에서 탈출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저자
박성현
출판
경이로움
출판일
2024.08.20

 

2권의 책을 서평 한 적이 있는 박성현 작가님의 책을 또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처음에 우연히 블로그를 통해서 작가님의 생각과 이론을 접했고 책으로 더 이해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책을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로 가는 동기부여를 얻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boot

 

 

개인적으로는 그냥 적립식으로 모으는 특별한 전략은 없는데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분할매수 - 분할매도의 필요성에 대해서 느꼈습니다. 보통 적립식 투자를 하면 분할매수는 되는데 분할매도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책을 보고 나서 분할 매도를 통한 자산 이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제로섬게임이라고 하지만 누구나 투자로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주식투자를 아직도 도박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데 자본주의와 돈의 속성을 이해한다면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하여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면 경제적 자유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돈은 돈이 벌고

나는 시간을 번다

돈이 돈을 벌어오고 나는 시간을 버는 개념은 자본주의의 핵심적인 목적이고 우리가 추구해야 할 최종적인 목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돈이 돈을 벌어오면 나는 남는 시간을 이용해서 돈이 벌어노는 돈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상의 시나리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노동 소득은 한계가 있습니다. 노동 소득은 시간과 체력에 비례해서 받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전문직이라도 단위만 높을 뿐 큰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자본소득은 한계가 없습니다. 자본소득이 노동 소득을 아득히 이기게 되면 비로소 인간은 노동에서 해방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왜 우리나라가 제조업에만 매달리면 더 나아갈 수 없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제조업은 노동을 해야 나오는 것이고 결국은 금융강국이 돼야만 끊임없이 돈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본소득에 집중해야 하는 것은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도 그러해야 합니다.

저도 지금은 먼 미래의 일일 수도 있고 실현될지 안될지도 모르지만 경제적 자유를 맞이할 날을 고대하며 바라고 작은 돈이라도 자산을 모으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기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감정을 배제

무조건 저자의 시스템을 따라 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본인만의 기준과 플랜을 가지고 투자에 임하는 것이 실패를 줄이고 성공으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정해진 수익률이 되면 팔면 되는데 더 올라갈 것 같아서 망설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련이라는 감정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런 감정들이 시스템을 파괴하는 불안 요소가 됩니다.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 감정 없이 실천하는 연습을 해봐야겠습니다.

 

감정을 앞세우는 것은

인생에도 계좌에도 혼란을 줄 뿐입니다.

 


 

 

개인적인 반성

개인적으로 중간에 분할매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던 계기가 바로 SOXL을 모아가면서부터입니다. +100%가 되었음에도 당연히 더 오르겠지 하는 생각으로 놔두었는데 지금은 마이너스도 살짝 찍었다가 +20%대로 주저앉아있었습니다. +100%가 넘고 화면을 캡처할 정신에 일부를 팔고 배당주를 모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3배 레버리지에 투자할 경우에는 100%가 넘으면 2~30% 정도는 기계적으로 매도하여 다른 배당주로 갈아타서 그 배당으로 추가 매수를 하는 순환구조를 만드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까지 기다리는 것은 개별주도 생각보다 긴 시간이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100%가 6~9개월 정도 걸린 것 같으니까 그 텀이 제일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실제로 저자의 시스템을 활용해 보자

본인만의 시스템을 만들기가 어렵다면 거인의 어깨에 올라 멀리 보듯이 저자의 열정과 혼이 담긴 시스템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책 후반부에는 실제로 키움증권을 통해 저자의 시스템으로 투자를 해볼 수 있는 방법이 제시가 되어있습니다.


 

 

 

경제적 자유인이 많아질수록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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