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수면의 질은 현대에 와서 더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우리들의 일상은 자꾸면 잠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편안하게 잠에 빠지고 현실 세계를 조금 더 현명하게 사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무의식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키워드가 있습니다. 바로 '무의식'입니다. '의식'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무의식'은 잠을 통해서 의식 속에 살았던 뇌와 생각을 정리해 줍니다. 그리고 무의식은 의식이 놓치고 있는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해줍니다. 의식을 통해 무의식이 발동이 되고 무의식은 의식의 발전을 도모하는 선순환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무의식은 '수면'이라는 행위를 통해서 무한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현대의 사람들은 잠을 줄이면서 열심히 일하는 것을 미덕으로 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잘하는 사람들은 일 이외의 활동에서 그 영감을 많이 받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책상에 하루 종일 앉아있는 것이 아니라 잠도 충분히 자고 이동하거나 남는 시간에 공부에 대한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즉 어떤 일에 대해서 잠시 떨어져서 다른 곳에서 생각하는 게 주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에게 집중하는 순간
무의식의 세계로 갑니다.
다른 사람을 참고하는 것은 좋은 마음가짐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기준과 사고방식을 나에게 가져오면 큰 혼란이 발생합니다. 판단을 쉽지만 그것이 괴로움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는 생각을 많아지게 합니다. 세상의 대부분의 갈등은 인간관계이기 때문입니다. 남의 일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초월한 사람이 건강할 수 있습니다. 타인에 대한 잡생각은 오히려 자신의 발목을 잡기 때문입니다.
요새 이어폰에는 노이즈 캔슬링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외부 소음을 차단하여 음악 소리만 들을 수 있게 하는 기능입니다. 그것은 심리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자기 자신이나 자기가 원하는 곳에 외부의 방해 없이 보게 되면 몰입도가 강해지고 그것은 곧 무의식으로 가는 길이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거리를 두고 보는 연습은 나를 지키는데 그치지 않고 나의 가치를 높이기까지 합니다.
복잡한 것은 무의식 저편으로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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