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당신은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는가
이 책에서는 정말 다양한 심리적인 이론, 증후군, 효과들의 이름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의 심리적인 문제는 여기에 다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할 정도로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저자가 말하기를 너희들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은에 이 중에 하나는 있겠지 하는 보이지 않는 음성이 들리는 느낌도 듭니다. 우리가 심리학에서 본 다양한 용어들에 대해서 학습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심리적인 문제는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그것도 그렇듯이 인생이라는 게 결국 사람과의 관계인데 이것들이 심리적인 요인이 큽니다. 결국 인생이 '고통'이라는 것도 결국에는 앞에 괄호를 치고 '(심리적인) 고통'이라고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의 인생을 사는 것이 중요
21세기에 와서 개인의 생각이 중시되고 있지만 아직은 '나'의 인생이 아니 '내 생각'이 중요하다는 느낌은 아직인듯합니다. 부화뇌동은 인간의 종특인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가끔 어떤 분야에 파고들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의 생각과 철학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런저런 노이즈는 잠깐은 볼 수 있지만 결국 내가 가야 할 길로 가게 됩니다. 그것은 조예가 깊어지만 결국 '본질'을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나만의 흔들리지 않는 그 무엇인가가 필요합니다.
도망치는 곳에 낙원은 없다
긍정적이고 대담하게
개인적으로 대략 5년에서 10년 주기로 만나는 사람들이 몇몇을 제와하고는 통째로 바뀌는 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새로 시작하는 편이 심적으로는 편안했을 겁니다. 이런 회피 성향은 인생 전체를 삼천포로 빠뜨리는 모양새를 취했습니다.
지금도 그런 회피 경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예전에 비해서 부딪쳐서 해결하려는 시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찾지 않기 때문입니다. 승패의 문제보다는 내가 하나야 안 하냐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 책을 보는 모든 사람은 이 중에서 자신의 문제와 가까이 있는 것들을 찾아보고 극복이 될는지 아니면 상황이라도 인식을 할는지 선택을 하면 좋을듯합니다. 극복을 하는데 최선이지만 인간은 결국 모든 것을 극복할 수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자신의 상황에 따라 최선의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정도로 봐도 될듯합니다. 바로 직전에 서평한 [당신은 자신의 훌륭한 보호자입니까?]가 생각납니다. 우리는 스스로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이 책을 통해 다시한번 느낍니다.
우리 모두는 존재의 의미가 있는 사람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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