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소통 강사 김창옥 님의 영상을 자주 보는 편입니다. 그의 강의 중에서 자주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를 안아주고 보듬어 주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을 챙겨줄 여유가 생긴다고 합니다. 우리는 자꾸 '나'를 빼고 생각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왜냐하면 자꾸 다른 사람을 생각하라고 강요받는 문화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살면서 주변에 보이는 이야기들을 통해서 나를 지키면서 더 좋은 인생을 살기 위한 좋은 마인드를 가질 수 있게 도와준다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자기 자신의 훌륭한 보호자가 돼라
책에 있는 사례에 보면 자신을 돌보지 않은 상태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다가 세상을 떠난 사람의 예가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사람이 스스로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자신의 것을 모두 버리고 희생하는) 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무관심이거나 더 많은 희생을 강요하는 것들뿐입니다. 인간은 원래 이기적인 동물이지만 자꾸 그것을 까먹는 경향이 있습니다.
바둑의 격언 중에서 '아생연후살타'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의 돌(세력)부터 산 다음에 상대방의 돌을 공격하라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비행기를 탈 때 안전 유의 사항에서도 산소호흡기가 내려올 때 나부터 끼운 다움에 상대방을 도우라고 나와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내가 살아야 의미가 있습니다.
인생에 악플은 신경 쓰지 말자
살다 보면 당연하게도 나와 결이 맞지 않는 사람과 만나는 일이 잦습니다. 대부문의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과 잘 지내보려고 참거나 그들에게 맞춰주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특히 저는 육체적인 일을 많이 하는데 사무직보다 더 상처를 주는 말을 더 쉽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쉬운 일은 아니나 반응을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무례한 사람과 싸워봤자 이득이 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내가 속상하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살 수 있습니다. 어릴 때보다는 좋아졌다고 하지만 실제로 소위 못 배워먹은 놈들이 상처를 주는 말들을 너무 쉽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변에 본받을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주변에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그를 본받으면 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걸 찾기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바로 '책'이라고 하는 좋은 스승이 있습니다. 저도 서평을 위해 많은 책을 보게 되었지만 정말 좋은 문장들을 많이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몇몇 문장은 중복되어 눈에 띕니다. 그런 문장들은 정말로 가슴에 새겨야 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결국은 내가 단단하고 좋은 사람이 되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나를 먼저 생각하고 쉽게 반응하지 않으며 배움의 자세를 계속 유지를 하는 것이 결국 나를 지키는 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는 없겠지만 내일 더 나아지고 매달 나아지고 매년 더 나아지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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