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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생각의 기술 [바로 써먹는 논리학 사용법] / 코디정 / 이소노미아

by snailpace 2024.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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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기술
이 책은 실용적인 목적으로 저술된 논리학 책이다. 〈코디정의 지식 채널〉을 통해 저자가 공유한 논리학 콘텐츠 시리즈는 유튜브 시청자들에게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았다. 그 영상의 내용이 한 권의 논리학 책으로 묶인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저자는 참과 거짓을 판별하고 추론의 타당성을 분석하는 기존 논리학이 아니라,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어떻게 생각이 탄생하고, 도약하며, 또 어떻게 참과 거짓이 뒤섞이게 되는지를 탐구하는 논리학을 소개한다. 칸트와 논리학의 환상적인 결합을 소개하는 이 책은 마치 라식 수술을 받은 것 같은 선명한 시야를 독자에게 선물한다. 인생의 모든 일은 머리를 쓰는 일이다. 인간의 지식과 소통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머리를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은 일일까?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답한다. (1) 성실히 일함에도 원하는 성과를 얻지 못하는 사람의 머릿속을, (2) 열심히 공부해도 입시와 자격 시험에서 원하는 성적을 얻지 못하는 사람의 머릿속을, (3) 효과적으로 독서를 못하는 사람의 머릿속을, (4) 타인과의 소통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의 머릿속을, (5) 타인을 설득하는 일을 함에도 논리력이 부족한 사람의 머 릿속을, (4)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기획자의 머릿속을, (5) 더 효율적인 결과를 내놓고자 하는 개발자의 머릿속을, (6) 좋은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의 머릿속을, (7) 이미 꼰대가 되었음을 본인만 모르는 어느 중년의 머릿속을, (8) 자녀에게 더 좋 은 인생 조언을 하려는 부모의 머릿속을 시원하게 해줄 것이다. AI가 인간의 머리를 학습하는 시절이다. 도대체 인간의 머리 안에서 생각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일까? 기계가 인간을 학습하는 이 시대에, 도대체 기계가 자신의 무엇을 모방하고 있는지 호모 사피엔스가 알아야 하지 않을까? 만 년 전 인류가 날카로운 돌멩이를 바라보면서 그것의 효용을 생각했던 것처럼, AI를 삶의 무기로 삼는 호모 사피엔스는 기계 너머의 기술을 생각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생각의 기술The Art of Thinking이다.
저자
코디정
출판
이소노미아
출판일
2024.10.15

 

 

세상이 점점 고도화되고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려면 우리들의 생각도 이에 발맞춤을 해야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고차원적인 생각과 행위가 점점 더 복잡다단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생각의 기술]은 어두운 밤길을 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밝은 빛이 되어 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논리가 왜 중요할까요?

타인의 생각과 의도를 파악하는 것은 우리가 대체로 '갑'보다는 '을'의 위치이기 때문에 타인(갑)의 생각과 의도를 파악하는 길은 나의 생존과 연결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들이(갑) 원하는 것을 해줄 때 비로소 나는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와 연결될 수 있는 말이 '이해'의 영역입니다.

나의 생각을 '설명'하거나 '설득'하는 과정은 혼자 살아가지 않을 생각이라면 필수적인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내 의도를 모르면 내가 원하는 결과가 나올 수 없습니다. 또한 남을 설득시키지 못한다면 결국 남에게 설득을 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휘력이 핵심

어휘력의 힘은 강력합니다. 문장에 힘을 실어주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잘 축약해 줍니다. 그래서 상황에 맞는 적절한 단어 선택은 사람을 더욱 논리적으로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당연하게도 더욱 두각을 보일 것입니다. 눈에 띄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 어휘력은 다양한 상황을 판단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입니다. 핵심을 파악하고 어떻게 반응할지 길을 제시해 주기 때문입니다. 어휘력은 주제 파악에 도움이 됩니다. 주제 파악은 오류와 편견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주제 파악은 복잡함을 쉽게 풀어줍니다. 결국은 그것이 개인의 성장으로 이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저자가 이 책을 쓴 의도를 사회생활을 잘 하려면 논리력이 있어야 하고 그 논리력은 어휘력에서 나온다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예전에 TV에서 잠깐 본 적이 있는데 글을 잘 쓰거나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단어들을 잘 모아야 한다고 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독서를 통해 사람이 성장한다고 하는데 이 독서라는 행위가 논리력을 키워주는데 큰 일조를 하고 있어서 그런가 생각해 봅니다.


커뮤니케이션은 결국 남과의 연결상태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공감을 얻지 못하는 생각은 결국 부메랑이되어 편견과 아집으로 자리잡아 꼰대가되는 지름길이 됩니다.


강력한 어휘력이 주는 판단력은 오류와 편견을 깰 수 있습니다. 그런 판단력으로 추리가 되면 성장의 길로 갑니다. 복잡함을 인내하여 우리모두 성장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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