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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개의 목적 베일리 어게인 / W. 브루스 카메론 / 페티앙북스

by snailpace 2024.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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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목적
전생의 기억을 간직한 채 끊임없이 환생하는 사랑스러운 개, 베일리가 펼치는 힐링 스토리 『개의 목적』은 여러 생을 거치며 보호자를 찾고, 사랑하고, 지키는 한 마리 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개의 시선으로 인간과의 관계, 사랑, 우정, 그리고 삶의 목적을 감동적으로 묘사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삶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며,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유대감을 재발견하게 된다. 가슴 따뜻하고 통찰력 있으며 종종 웃음을 자아내는 『개의 목적』은 개의 여러 생을 감성적이고 유쾌하게 풀어내면서, 인간과 개 사이의 깨지지 않는 유대감을 보여준다. 이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는 사랑은 결코 죽지 않으며, 우리의 진정한 친구는 항상 우리 곁에 있고, 지구상의 모든 생명은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내 개의 이야기라 믿게 되는 묘한 힘을 가진 『개의 목적(원제 : a dog’s purpose)』은 2010년 출간된 이후 미국의 수백만 애견인들 사이에서 ‘베일리 앓이’ 열병을 일으키며 역주행, 수년 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다 결국 1위를 차지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랐던 책들 중 가장 높은 독자 평점을 받았으며 베일리 덕에 ‘상처를 치유받았다’는 독자들의 고백이 줄을 잇는다. 베일리의 매력에 힘입어 『개의 목적』은 스티븐 스필버그의 스튜디오 엠블린에서 영화〈베일리 어게인〉으로 제작 상영되었다. 계속되는 인기로 〈a dog’s journey〉를 비롯한 후속작들이 계속 출판되고 있다. 줄거리 전생의 기억을 간직한 채 삶과 죽음을 되풀이하는 개 후회 없는 삶을 살다 눈을 감지만 또다시 강아지로 태어나자 점점 ‘개의 목적’이 궁금해지기 시작하는데……. 떠돌이 잡종개로서의 짧고도 비극적 삶을 마감하고 천방지축 골든 레트리버 강아지로 다시 태어난 베일리는 그 사실에 놀라 새로운 삶의 의미를 탐색하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사랑으로 넘치는 여덟 살 소년, 에단을 만나 함께 무수한 모험을 겪으며 착한 개가 되는 법을 즐기며 배워간다. 그러나 자신을 사랑해주는 가족의 애견으로 사는 것이 베일리가 가는 여정의 끝은 아니었다. 또 다시 강아지로 태어난 베일리는 왜 다시 태어났는지 궁금해진다. 베일리는 과연 자신이 또 다시 태어난 이유를 찾을 수 있을까?
저자
W브루스 카메론
출판
페티앙북스
출판일
2024.07.30

 

 

[베일리 어게인]이라는 영화의 원작 소설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표지 때문에 끌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찜콩이, 몽실이 두 강아지를 키우고 있고 임시보호 중인 '달'이 까지 하면 강아지와 함께하고 있는 삶을 즐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합니다. 저자도 개의 마음을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사람의 입장에서 개를 의인화를 시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를 키우는 입장이다 보니 더 눈이 가는 듯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개를 키우시는 분들은 한번 볼만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의 저자인 W. 브루스 카메론은 개와 관련한 많은 작품들을 썼습니다. 사람과 강아지와의 특별한 관계를 계속해서 작품세계에 녹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목차에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주인공인 베일리가 여러 번 다시 태어나면서 에단을 만나기 위한 여정이 있었는데 목차에서 조금 이야기의 흐름을 암시할 수 있는 짧은 제목이라도 해줬으면 이야기를 멀리서 크게 볼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개의 목적

개의 목적이라는 제목을 보고 강아지가 여러 번 다시 삶을 살아도 같은 사람에게 가고 싶을 만큼 사람과 유대감이 형성이 되는지 그리고 개와 사람이 말이 통하지는 않지만 서로의 삶에 동반자가 될 수 있는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역으로 생각해 보면 지금 키우고 있는 찜콩이와 몽실이의 입장에서는 그들은 우리와 같이 사는 것이 좋을는지 아니면 자기들끼리 사는 것이 좋은지 인생에 목표는 있는지 한번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저 같이 놀 어떤 존재가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서로에게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지 말입니다. 생각해 보면 개와 정확한 의사소통을 하기는 힘들기에 인간의 입장에서 자꾸 해석이 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아이 대신에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애견인들의 인구가 늘고 있기에 사람의 입장뿐 아니라 개의 입장도 한번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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