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배예리
검색을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자료가 많이는 없었습니다. 주로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잠재된 재능을 확실하게 발굴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재능을 발전시켜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 아는 것과 재능을 끄집어 내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재능을 발굴해 내는 것은 어쩌면 일종의 스카우터에 비할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1967년 서울에서 출생해 일본 히코 미즈노 주얼리 칼리지에서 주얼리 전공, 미국 글렌포드대학교에서 세라믹 아트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2015년부터 갤러리 클루, BIAA에서 꾸준히 아트 전시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아트를 설립해 제자를 양성 중이며, 예술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믿는다고 합니다.
절실함, 간절함, 목표에 대한 의지
인생에 대한 마음가짐이라고 보는데 내가 하는 일에 대한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저도 일을 하다 보면 마음이 매번 같지는 않습니다.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일 그체로 일단 큰 의미가 있지만 일당 만 원, 이만 원 그리고 일할 때 필요한 음료수나 식사 질에 대해서도 자꾸 마음이 상하곤 합니다. 하지만 내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멀리서 보면 큰 문제가 되지 않거나 기회를 놓쳐버리는 실수일 수도 있습니다.
목표에 대한 의지는 장기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재능이 있어도 의지가 없으면 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직업적이 아닌
교양으로서의 예술의 기능
자신의 심리상태를 조금 더 디테일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세상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게 해준다는 기능은 특히 청소년기의 학생들에게 유용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우리나라 사람에게 모두 예술을 해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마음도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독 자신의 감정을 내보이는 것에 많이 서툴기 때문입니다. 예술로 잘 표현하는 법을 배우면 실제로 언어적으로 사회적으로도 더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예술을 주특기로 자신의 길을 가도 되지만 자신의 길을 잘 가기 위해 예술로 다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자는 어릴 때부터 해외로 와서 자신만의 싸움을 하고 자신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지금 현재의 2030 세대는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없는 것이 있습니다. 이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에 미달해버리면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길을 꽤나 한정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나 완벽하고 최적화되어있는 직업이나 자산을 가지고 싶겠지만 현실적으로는 각자에게 어울리는 것이 다 다릅니다. 인생은 그것을 찾아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잘 찾기 위해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경험 속에서 기회가 생기는데 단 한두 번에 인생이 결정 나거나 그러길 바라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자신이 가는 길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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