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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긍정의 말들 / 박산호 / 유유

by snailpace 2024.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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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말들
우리는 걱정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으며 언제나 크고 작은 걱정거리와 아픔을 마주한다. 그러니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걱정거리를 완전히 사라지게 만드는 게 아니라 걱정거리 속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당차게 살아가는 것 아닐까? 박산호 작가가 긍정적인 사고를 하도록 마음에 새길 만한 백 개의 말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자신은 원래 비관적인 사람에 가까웠지만, 차차 마음가짐을 바꿔 긍정적인 사고를 하며 살아가게 되었다고 고백하며 이렇게 변하게 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비관적이었던 저자는 어떻게 스스로 '긍정의 여왕'이 되었을까? 이 책을 통해 긍정의 말들을 마음에 새기며 천천히 긍정의 길로 들어가 보자.
저자
박산호
출판
유유
출판일
2024.07.24

 

삶이 레몬을 내밀면

나는 레모네이드를 만들겠어요

레몬이라는 것은 신맛이 나는 과일입니다. 그냥 레몬을 먹으면 신맛을 그대로 느끼면서 먹어야 합니다. 말 그대로 고통과 시련을 의미합니다. 레모네이드는 레몬에 물과 설탕, 탄산수를 넣어서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수가 됩니다. 이 문장의 의미는 인생을 살면서 힘든 일이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좋은 일이 될 구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레몬을 레모네이드로 만들 수만 있다면 우리의 인생은 살만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책은 저자가 살아오면서 인상 깊게 생각한 문장들과 그 문장과 부합되는 에피소드로 구성됩니다. 문장과 에피소드가 적절하게 조화가 되면서 이 문장이 어떻게 힘이 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에피소드로 인해 이해되는 문장들이 머릿속에 박히게 되는 효과가 나왔습니다.

 

책의 구성을 위해서 어느 부분을 먼저 사진으로 남길까 생각을 해봤는데 유독 눈에 띄는 문장이었습니다.

 

 

당신으로 인해 어떤 기분을 느꼈는지는

절대 잊지 않는다.

 

이 문장을 보면서 지나온 세월들이 순식간에 주마등처럼 흘렀습니다. 나는 타인을 어떤 이미지로 생각하고 있는지 다른 사람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들이 짧게 지나갔습니다. 나를 만나거나 나를 생각할 때 적어도 기분이 나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친절하고 볼일입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일할 때 만나는 불친절한 아저씨들이 또 생각납니다. 사람이 말을 어떻게 그렇게 하냐 싶기도 하지만 그런 사람을 잘 피하기만 해도 인생의 난이도는 쉬워집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이 곧 나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책에 있는 100문장을 머리에 새기고 실천해 보면 더 긍정적으로 더 멋진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듯이 긍정적인 생각은 결국 좋은 삶을 이어나가는 좋은 영양제가 될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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