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에 대한 스킬이나 보는 방법론을 공부하는 책은 아닙니다. 오히려 투자를 어떻게 접근하고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고민을 좀 더 해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대다수 방법론에 열광합니다. 학창 시절과 대학시절의 습관을 못 버리고 정답을 찍어주는 방법에만 익숙하기에 자신이 가는 길이 정답이라는 말이 맥 업는 헛소리로만 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부 잘하는 것과 투자를 잘하는 것은 다른 영역인가 봅니다.
나만의 그림을 그리기
투자에 정답이 없습니다. 물론 자신의 방법을 알리는 것은 좋지만 각자의 상황과 따라 투자의 방법은 다릅니다. 다양한 투자의 방법을 접할 필요는 있습니다. 많이 알아야 나만의 방법을 찾는 방법을 많이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심해야 할 것은 다른 사람들의 방법 또는 많은 사람들이 하는 방법을 자꾸 따라가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동양인, 한국인들이 자꾸 무리에서 떨어지거나 하는 것을 두려워하는데 나만의 길을 가려는 것을 두려워하면 안 됩니다.
저도 여러 가지 투자를 진행하면서 남들이 또는 많은 사람들이 하는 투자법을 궁금해하기도 하고 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상황과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내 목표에 맞는 투자법이면 뭐든 정답이 될 수 있습니다.
타인이나 사회에서 정한 기준으로 살면
부자도 못되고 인간도 못됩니다.
스스로 고민하고 공부하는 시간이 필요
수능강사나 공무원 시험 강사가 이야기하는 말이 있습니다. 인강을 많이 듣는다고 공부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강을 듣고 나서 나 혼자 책을 보는 순간이 공부의 시작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고민하는 것을 피하는 것은 여러모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어릴 때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나의 생각이 잡히고 확고해지고 난 뒤에는 친구가 줄었습니다. 지금은 친구라고 할만한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중요하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스스로 고민하여 얻는 결과물은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도 투자에 대한 아이디어를 혼자 계속 생각해 보곤 합니다. 이리저리 생각해 보고 블로그에 남깁니다. 이런 행위는 지나 보고 나면 결국 더 좋은 선택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경제적 자유는
내가 싫어하는 것을 안 하는 것
대부분의 사람들은 싫어하는 일일지라도 해야 생계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내가 싫은 일을 하기 싫으면 경제적 자유가 필요합니다. 경제적 자유라고 해서 이제부터 아무것도 안 하고 여행 가고 논다가 아닙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만 골라서 해도 문제가 없는 상태를 경제적 자유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하기 싫은 일을 안 해도 누구를 안 만나도 사는데 지장이 없는 상태를 만들려면 싫은 일을 다 하면서 자산을 모으고 굴려야 합니다. 열심히 사시는 분들을 항상 응원하지만 열심히 사시는 데만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산을 사서 모아서 배당이나 이자, 월세가 나와서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하는 상황을 만들어주는 데까지 가야 합니다. 내가 일을 하고 돈도 일을 하다가 돈이 너무 일을 잘해서 내가 일을 안 해도 되는 상황까지 만들어야 합니다.
경제적 자유는
쓰레기통에서 핀 장미
어리석은 99에서 탈출해서
특별한 1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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