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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차트 분석 바이블 : 심화편 / 한스미디어

by snailpace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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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분석 바이블: 심화편
배우면 배울수록, 익히면 익힐수록 그 끝을 알 수 없는 것이 기술적 분석의 영역이다. 오랜 시간 수많은 천재와 거장들이 빚어온 이론과 도구들을 온전히 이해하고 내 것으로 활용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오늘날의 투자 시장이 이들이 쌓아온 ‘지(智)의 영역’에서 움직인다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다소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기술적 분석에 관한 공부를 게을리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특히나 요즈음과 같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서는 기술적 분석에 대한 가치가 더더욱 빛을 발할 수밖에 없다. 세력의 움직임에 휩쓸리지 않고 객관적인 분석을 통한 매수와 매도의 최적화된 타이밍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데이터로 시장과 주가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을까요?” “좀 더 정확하게 매도와 매수 타이밍을 포착하고 싶습니다” “엘리어트 파동 이론을 배우고 싶은데 너무 어려워요” 어떤 곳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기술적 분석의 새로운 표준! 치과아저씨의 투자 스케일링과 함께 최강의 과학적 분석으로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포착한다!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치과아저씨의 투자 스케일링’ 채널을 통해 최신 국내외 기술적 분석 자료와 실전 사례, 그리고 최고급 트레이딩 자료를 제공해온 트레이딩 팀 ‘치과아저씨’가 보다 심화된 기술적 분석 바이블로 돌아왔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5명의 치과 전문의로 구성된 ‘치과아저씨’는 전작 《치과아저씨의 투자 스케일링과 함께하는 차트 분석 바이블》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심도 깊은, 그러나 꼭 알아야 할 기술적 분석의 방법들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가장 진화된 기술적 분석의 정수인 프라이스 액션, 세력의 움직임을 살펴보는 유동성 분석, 매수와 매도의 최적화된 타이밍을 파악하는 실전 매매 전략, 끝없이 순환하는 주가의 비밀을 이해하는 엘리어트 파동 이론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초보자의 문턱을 넘어 중급자, 궁극적으로 ‘기술적 분석의 달인’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가장 가까운 곳에 두고 필독해야 할 바이블이 될 것이다.
저자
치과아저씨
출판
한스미디어
출판일
2024.09.27

 

 

투자를 계속하면서 느끼는 것은 정말이지 정답은 없다는 거였습니다. 생각해 보면 절대적인 무언가가 있다면 다들 그것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나이에 따라 상황에 따라 기질에 따라 사람마다 제각각이기에 정답은 없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다양한 투자 방법의 책을 볼수록 더 유연해지고 새로운 무엇인가를 발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게 되는데 그러면서 자산이 늘어나는 경험을 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적립식을 지향하지만 뒤를 돌아보면 지금까지 계속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나 상품은 없었습니다. 다양한 이유로 매도와 매수를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돌아다봅니다.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는다가 맞지만 사고파는 과정을 잘 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결국은 보유기간을 막론하고 낮은 가격에 사서 높은 가격에 파는 것이 결국 투자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적립을 지향하지만 차트 분석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점은 결국 시장은 오르고 내리는 과정 속에 있기 때문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를 잘 봐야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일전에 기본편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을 봤었습니다. 여기에서는 다들 알고 있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그 와중에서 결론을 냈던 것도 결국 남 따라 하지 말고 나만의 방법론을 찾는 길라잡이 같은 책이었다고 평했습니다. 글리고 이번에 삼화편은 확실하게 어려운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또 한 번 더 먼 곳을 바라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차트분석바이블 시리즈를 통해서 거인의 어깨에 오른 기분은 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심화편에서 힘주어서 실은 큰 내용 중에서는 세력의 움직임(유동성)에 대한 것과 엘리어트 파동 이론에 대해서 심도 있게 생각해 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동안에는 시총이 작은 종목이 아니라 시장은 그걸로 유기체라 어떤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크게 흔들 수 있을까 싶었는데 찬찬히 생각을 해보니 내가 너무 순진했거나 순수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뭐가 되었던 가격을 좌지우지하여 의도대로 끌고 가는 큰손이 반드시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블랙록이 1경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데 아무리 큰 미국 시장이라도 여러 기관들이 합심을 하면 움직이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르고 내리는 차트는 사람의 '심리'라기보다는 큰 손의 '의도'라고 해야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 큰손들의 의도를 한낱 개인이 알려고 하는 몸부림이 아마 차트 분석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보다는 큰손들이 주가를 내리고 싶을까 올리고 싶을까를 판단하는 도구로 쓰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험문제 = 출제자의 의도

주식시장 = 큰손들의 의도


심화편에서는 엘리어트 파동 이론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그만큼 차트를 분석해서 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데이터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책에서 밝혔듯이 이 이론을 적용하는 범위는 데이 트레이더와 두세 달 이하의 스윙 트레이더에게 적합하다고 밝혔습니다. 순간의 판단력에 의존하는 스캘퍼나 최소 몇 달에서 몇 년이 걸리는 포지션 트레이더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오래된 이론이지만 아직까지도 사용되는 것을 보면 가격이 특정 시점에서 어떻게 움직일지 궁금한 대중들 중에 누군가는 결과로 입증이 되었기에 계속해서 오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애 책을 통해 엘리어트 파동을 공부해서 패턴을 이요한 투자에 활용해 보면 좋겠습니다.


주식시장만큼

인간 군상을 잘 표현해낸 곳도 없을 겁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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