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한국사
이런 책이 나왔다는 것은 요즘 어른들이 반성을 좀 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최소한의 한국사'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최소한의 역사를 잘 모른다는 뜻도 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요즘 어른'들이라고 하면 2030세대인 우리들을 지칭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자는 최소한의 교양인 한국사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없음을 제목에서부터 돌려 까고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
한 권으로 한국사의 흐름을 잡는다!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긴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최소한의 교양도 부족한 요즘 어른들에게 여러 권의 팍팍하고 피곤한 책보다는 한 권에 볼 수 있는 책으로 다시 교양을 만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하게도 가까운 역사일수록 남은 기록도 많고 남겨진 유산도 많으니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개인적으로 고조선의 역사와 발해의 역사가 조금 더 자세하고 확실하게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고조선은 가장 긴 역사이지만 남아 있는 것이 적어 확실하게 뭐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없고 발해는 고구려와 함께 만주의 넓은 땅을 가지고 있었던 나라치고 남아있는 것이 너무 빈약하기 때문입니다.
왜 역사를 배울까 하는 물음에는 여기 좋은 답이 있습니다. 과거를 통해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것이 역사입니다. 어떤 일이 있을 때 어떤 선택을 하는 게 좋은지 역사가 말해주기도 합니다. 역사에 나온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기술과 문명이 발전했지만 인간의 생각은 선사시대나 지금이나 크게 바뀐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이해에 역사만 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많은 젊은 사람들이 글자보다는 영상을 더 많이 본다고 합니다. 글자를 자주보면서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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