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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퍼포먼스 감정 코칭 / 윤닥 / 와이디퍼포먼스(YD)

by snailpace 2024.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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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 의외의 곳에서 빈틈이 생기고 작은 부분 때문에 큰 것을 놓치기 일쑤입니다. 저도 순간적으로 욱해서 저지리는 일들이 개인적으로는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 하거나 금전적으로 손해를 보는 일들이 생깁니다. 저도 이 책을 통해서 더 현명한 어른이 되는 방법을 찾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이것을 극복해야 할 큰 과제라고 보는 부분입니다. 지금은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콜 포비아를 극복 중에 있고 나이 든 사람과 많이 일하다 보면서 생기는 사소한 갈등과 불편함이 많습니다. 그 와중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많이 겪지만 그것을 부드럽게 풀어나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이 운신의 폭이 좁아지는데 한몫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정면돌파가 답이지만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이 있기에 더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빠르게 시작한다는 것은 일단 무엇이던 선점하거나 처음 등장하는 것이 굉장히 유리하다는 점입니다. 이리저리 재다가 기회를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예를 들면 금융상품 중에서도 좋은 상품인지 아닌지 이리저리 분석을 합니다만 결국 내 돈을 들여서 투자를 해보는 것이 결국 정확한 방향 설정이 가능합니다. 제3자 입장만을 견지하면 결국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천천히 걸어가라는 말은 일단 시작하고 방향이 맞는다면 속도는 큰 문제는 아니라는 의미라고 해석됩니다. 아니면 빠르게 시작해서 조금씩 수정해서 나가는 방법을 써서 선구자와 실제로 무엇인가 해보고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피드백을 받기 때문에 결국에는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특히 분노 조절을 하지 못하면 그 분노의 몇 배로 자신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어릴 때는 누군가 스위치를 누르기만 하면 분노에 휩싸이고는 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갈등 유발 상황에는 본능적으로 몸을 사리게 되는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노를 잘 터뜨리는 사람이 있으면 결국에는 걸러지거나 거르게 됩니다.

 

분노는 적을 만들거나 한순간에 일을 그르칠 수 있는 상황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보통 분노는 폭력이나 폭언 등으로 인해서 실제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어릴 때는 참 분노를 많이 했습니다만 지금은 확실히 줄어들기는 했습니다만 완전히 없애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좋은 방향으로 갈 것 같습니다.


현대 사회는 정말 빠르게 돌아갑니다. 그래서 사람들도 즉각적인 결과가 나오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에 주목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런 의미에서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결과보다는 멀리 보고 인내를 가지는 일이 더 힘들어진 세상입니다. 그리고 그럴수록 그 열매는 더 맛있고 값질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하던 일을 바꾸려 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편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일은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불편함과 새로운 일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입니다. 새로운 일을 해야 사람은 계속 발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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