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올라운더 투자법
주식부터 메자닌까지
1% 펀드매니저가 자산을 불리는
절대 원칙
곽상빈, 이성엽, 신상훈
동아엠앤비

#주식투자 #메자닌 #트럼프2기경제정책 #자산증식 #적립식투자 #자산배분
#재테크 #초보투자자 #동아엠앤비
이 책은 변동성이 심한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가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특히 이 책의 백미이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메자닌(Mezzanine) 증권에 대한 통찰은, 단순히 주식의 등락에만 의존하던 기존의 투자 관점을 송두리째 바꿔놓기에 충분합니다.

메자닌 투자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한 단어로 요약됩니다. 바로 '비대칭적 수익 구조'입니다. 저자는 책의 상당 부분을 할애하여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로 대표되는 메자닌 증권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메자닌은 건물로 치면 1층(채권)과 2층(주식) 사이의 중간층을 의미합니다. 저자가 메자닌을 강조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 하방 경직성 : 발행 기업이 망하지 않는 한, 원금과 일정 수준의 이자를 보장받습니다(채권의 성격).
■ 상방 개방성 : 주가가 오를 때는 주식으로 전환하여 시세 차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주식의 성격).

과거 메자닌 투자는 정보와 자본이 집중된 기관 투자자들의 그들만의 리그였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개인 투자자가 어떻게 이 시장에 접근하고, 어떤 지표를 통해 옥석을 가려내야 하는지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특히 리픽싱(Refixing, 전환가액 조정) 조항을 활용한 전략 설명은 인상적입니다. 주가가 떨어져도 투자자에게 유리하게 전환 가격이 조정되는 메자닌 특유의 구조를 이해하면, 하락장에서도 오히려 수익의 크기를 키우는 기회로 삼는 역발상이 가능해집니다.
책은 단순히 기술적인 분석에만 매몰되지 않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올라운더'란 시장의 사이클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무기를 꺼내 들 줄 아는 투자자입니다. 상승장에서는 주식 전환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횡보장이나 하락장에서는 채권의 이자 수익과 리픽싱을 통해 자산을 방어하는 유연함을 강조합니다.
결국 자극적인 대박 수익률을 약속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위험을 통제하면서 시장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것인가에 대한 구조적 해답을 제시합니다.
하락장이 올 때마다 밤잠을 설치는 투자자라면,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강력한 '투자 안전벨트'를 설계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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