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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다모다란의 가치평가 바이블 [주식부터 신종 자산까지 모든 자산의 가치평가 전략] / 애스워스 다모다란 / 에프엔미디어

by snailpace 2026.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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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모다란의 가치평가 바이블

주식부터 신종 자산까지

모든 자산의 가치평가 전략

애스워스 다모다란

에프엔미디어

 

#다모다란 #가치평가 #밸류에이션 #에프엔미디어

#가치투자 #이건 #홍진채 #변영진

#가치평가바이블 #서평단 #벽돌책 #가치투자자 #가치평가


이 책은 무려 1,448쪽에 달하는 압도적 두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두께만큼이나 투자의 본질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투자라는 행위를 가볍게 여기지 말라는 의미도 숨어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다모다란 교수는 많은 투자자가 차트나 뉴스라는 안갯속에서 길을 잃는 것을 보고 우리에게 가치평가(Valuation)라는 가장 투박하지만 강력한 나침반을 건넵니다.

숫자 뒤에 숨은 서사(Narrative)

이 책이 전하는 가장 강력한 메시지는 가치평가는 단순한 수학 계산이 아니라, 기업의 미래에 대한 '가정'을 드러내는 작업이라는 점입니다.

많은 사람이 엑셀 시트에 숫자만 넣으면 정답(가치)이 툭 튀어나올 것이라 믿지만, 다모다란은 이를 정면으로 반박합니다. 가치는 미래 현금흐름과 그것이 가진 불확실성의 함수이며, 그 숫자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그 기업이 어떤 비즈니스 스토리를 써 내려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즉, 냉철한 수치 분석(Numbers)과 상상력 있는 사업적 서사(Narrative)가 결합될 때 비로소 진정한 가치가 보인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입니다.

 

가치와 가격의 본질적 차이를 구분하라

대부분의 투자자는 자신이 가치평가(Valuation)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가격결정(Pricing)을 하고 있습니다. 가치는 자산의 현금흐름과 위험에 의해 결정되지만, 가격은 시장의 수급과 심리에 의해 결정됩니다.

남들보다 싼가를 따지는 것은 가격결정일 뿐입니다. 기업이 실제로 벌어들일 돈을 계산하는 가치평가와는 엄연히 다릅니다. 이 차이를 아는 것이 부화뇌동하는 매매를 멈추는 첫걸음입니다.


1,400페이지의 압도적인 두께는 독자를 위협하기 위함이 아니라, 투자의 불확실성을 이겨낼 수 있는 가장 든든한 방패를 제공하기 위함임을 이해하는 것이 이 책을 이해하는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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