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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넥스트 AI 비즈니스 / 최은수 / 비즈니스북스

by snailpace 202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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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넥스트 AI 비즈니스

[새로운 부의 기회를 선점할 AI 기술 트렌드]

최은수

비즈니스북스

 
넥스트 AI 비즈니스
화이자를 이겼다. 이처럼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기 시작한 AI의 진화는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으며, 제조업 약체 국가에서는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특별한 배경이 없는 젊은 인재들에게는 부의 추월차선이 되고 있다. 《넥스트 AI 비즈니스》는 AI가 창출하는 이러한 새로운 가치가 각각의 비즈니스에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CES 2025 혁신상 심사위원이자 산업통상자원부 AI 신사업 정책위원인 저자는 전통 제조업, 우주와
저자
최은수
출판
비즈니스북스
출판일
2025.02.18

AI는 메타버스와 2차 전지 산업과 다를까?

차세대 주류 산업이 될 거라는 기술들이 생각보다 시들 해진 상황에서 AI 기술은 앞으로 선도할 기술이 될는지 승천하지 못하는 이무기가 될는지 도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에 이무기가 되어버린 것들 중에서는 메타버스와 2차 전지 산업을 들 수 있습니다. 요새 이 기술에 대한 언급을 하는 걸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유행이 꺾여 있습니다. 그래서 AI 기술도 시대를 움직일 수 있는 기술인지 아닌지 시험받고 있는 시기라고 보입니다.

 


기존의 산업을 얼마나 발전시키느냐가 관건

AI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보다는 그 기술을 보고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을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AI 업계의 입장보다는 투자의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여러모로 중요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업계에 종사를 한다면 조금 더 흐릿하기 긍정적인 관점을 가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시각으로 보게 되면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없습니다.

저자는 AI 자체를 만드는 기업보다는 그것을 잘 활용하는 기업이 시장을 지배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투자자의 입장에서도 AI를 만드는 기업보다는 기존에 기업들 중에서 AI 기술을 잘 접목시켜서 다른 기업들을 넘어서는 기업이 있는지 봐야 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AI를 만드는 기업에 투자를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관점을 AI를 만드는 기업은 엔비디아 칩을 만드는 TSMC 같이 하청 같은 협력기업이라고 생각하면 좋을듯합니다.


대한민국이 가야 할 AI 산업

오픈 AI, 딥시크 등 이미 AI를 만드는 기술은 중국과 미국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가 갈 길이 막힌 것은 아닙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우리나라가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업계에서 AI 기술을 이용하여 더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이 상황을 돌파하는 바람직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AI를 만드는 기술이 아쉽다면 지금이라도 따라잡으면 됩니다. 대한민국은 기술을 창조하는 창의성은 떨어지나 '패스트 팔로워'라는 말이 붙을 만큼 따라가는 것은 잘 합니다. 대한민국이 잘하는 것은 선두에서는 것이 아니라 선두의 뒤통수가 잘 보이는 위치에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선두에 설 수도 없을뿐더러

선두에 설 필요도 없습니다.


개인들은 그저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들에 녹아들어서 만들 미래를 상상하고 적응하는 것에 집중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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