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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TY

MSTR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전략은 어떤 걸까?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어떻게 비트코인을 모을까?]

by snailpace 2025.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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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TR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전략은 어떤 걸까?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어떻게 비트코인을 모을까?


MSTY에 투자하면서 결국에는 기초자산인 MSTR의 가치가 우상향이 되어야만 장기투자와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가능하다는 생각에서 그들의 전략을 공부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회사의 유휴 자금을 통해 비트코인을 구매하고, 전환사채를 발행하며, 주식 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여 비트코인을 구매합니다.

 

지수 가중치가 늘어난다는 것은 종목이 속한 지수에서 비중이 올라갈수록 그 지수를 구성하는 패시브 자금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에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나스닥 100 지수에 선정이 되었는데 그렇게 되면 QQQ에 있는 자금의 일부가 매수세로 전환되게 됩니다.

 


전환사채 발행

비트코인 매수용 부채 발행

전환사채는 투자자가 특정 조건에서 채권을 회사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현재 주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전환할 수 있는 조건(계속 우상향이라면 만기되는 시점에 주식을 받아도 이득일듯합니다.)이 걸려 있습니다.

2024년 11월 기준으로 해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30억 달러(약 4조 2039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습니다. 그중에서 26억 달러(약 3조 6천392억 원) 규모는 제로쿠폰(이자가 0%인) 전환사채입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이 상승할수록 마이크로스트레티지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은 이자가 없더라도 이득이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은 더 많은 자금들이 이 회사에 돈을 빌려주고 싶어 하는 결과를 낳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많은 돈이 생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을 더 사게 됩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의 매수세가 강해지면 또 비트코인의 가격이 올라가게 됩니다. 선순환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주식발행(유상증자)

비트코인 구매를 위한 주식발행

 

기본적으로 유상증자는 주식의 가치를 희석시켜서 주식 가격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보통 기계를 도입하거나 새로운 사업을 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할 때 쓰는데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사기 위해 유상증자를 합니다.

다르게 생각을 해보면 주주의 돈을 빌려서 비트코인을 삽니다. 그리고 그 매수세로 비트코인이 오릅니다. 그러면 주가가 올라가서 주가 방어가 됩니다. 아마 마이클 세일러는 이점을 노린듯합니다.


비트코인 전략을 모방하는 회사들

Marathon Digital, Riot Platforms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 리오트 플랫폼) 등의 회사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같은 전략으로 비트코인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같은 전략을 쓰는 회사가 많아질수록 비트코인의 하방은 단단해지고 선순환 구조가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예측을 해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관련 주식을 계속 모으면서 시간이 흐르길 기다리는 게 개인의 입장에서는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변동성이 큰 관계로 긍정적인 마음을 먼저 가지는 것이 가장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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